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국군의 날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음은 가운데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다.제18호 태풍 판폰 경로는 괌 북쪽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로 북상 중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충청이남지방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반도 상공에 찬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더 내려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동해안은 어제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전해상(남해서부앞바다 제외), 제주도전해상에는 1.5~4.0m, 그 밖의 해상에는 0.5~2.0m로 일겠다.
제18 태풍 판폰은 1일 오전 3시 현재 괌 북쪽 350km부근 해상을 지났다. 4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65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판폰은 강풍반경 300km로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을 유지하고 시속 25km/h로 이동하고 있다.
제18호 태풍 판폰(PHANFONE)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동물을 의미한다.
오늘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8호 태풍 판폰,또 태풍이라니","18호 태풍 판폰,이번엔 일본이 위험하네요","18호 태풍 판폰,마지막 태풍이릭 기원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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