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정오 보행전용거리로 운영 중인 덕수궁길에서 시민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눈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덕수궁 대한문부터 정동교회 앞 원형분수대까지 구간을 보행전용거리로 운영,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파라솔 테이블이 설치돼 시민이 도시락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도시락(樂) 거리'로 운영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도시락 데이트' 이후 덕수궁길을 걸으며 점심 산책을 나온 직장인, 관광객들과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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