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 박광호 사장 선임… 각자대표서 단독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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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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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사장]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동부팜한농은 1일 박광호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동부팜한농은 그동안 박광호 사장과 최석원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 왔으나 이번 인사로 박 사장이 회사 경영을 총괄하게 됐다. 최 사장은 일신 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동부팜한농은 박광호 사장을 중심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글로벌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광호 동부팜한농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 동부그룹에 합류해 (주)동부 대표이사,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동부팜흥농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동부팜한농은 국내 최대의 농자재 기업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우수한 현금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산물 유통, 건강, 농업바이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성장성 높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미래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는 그룹 내 알짜 회사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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