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은 미국 한 지역 신문에 갤럭시노트4 광고를 게시했다. 광고 내용에는 갤럭시노트4를 어떻게 설계했는지 설명이 담겨 있고 하단에 "Dear Apple. Here's a headstart for the iPhone 7(친애하는 애플, 여기 아이폰7의 청사진이 있어요)"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이는 갤럭시노트4가 경쟁상대로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가 아닌, 출시도 되지 않은 아이폰7을 지목한 것으로, 삼성 제품이 애플 제품보다 1년 앞서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돌려 표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애플 아이폰6는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1000만대가 팔리며 인기 돌풍을 이어가다 최근 아이폰6 플러스의 휨 현상과 iOS8.0.1버그 논란으로 기세가 한 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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