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외도’를 한다.
우즈는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레스토랑을 짓고 있으며 내년 초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식당 이름은 ‘더 우즈 주피터:스포츠&다이닝클럽’이다.
식당 건축에 참여하고 있는 ‘사우스 플로리다 얼라이드 캐피털&디벨럽먼트’에 따르면 이 식당 면적은 5900평방피트(약 548㎡, 166평)다. 이는 미국PGA투어 대회가 열리는 코스의 그린 하나 정도의 넓이다.
우즈는 “사람이 친구를 만나고 TV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며 품격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피터에는 유명 스포츠 스타 및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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