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민정 큰 상처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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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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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모델 이다희와 글램 다희가 배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해자인 이병헌도 이미지 추락하고"(k1ma**) "점점 밝혀지는 진실이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 본인이 자초한 잘못은 부정 못할 듯"(mode**)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민정 속상하겠다"(iaas**) "이병헌씨 힘내고 이민정과 잘 살길 바란다"(gree***) "이민정 안 됐다. 큰 상처 없길 바란다"(eyo0**) "부부는 믿음이 우선이다.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한 이지연, 다희 말보다는 이병헌의 말을 먼저 들어주길"(tt77**) 등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이병헌에게 음란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7월 클럽 이사로부터 모델 이지연과 글램 다희를 소개받은 이병헌은 여러 차례 만나 술을 마셨다.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집을 사달라는 요구를 했지만 이병헌은 "그만 만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며 이지연과의 관계 정리를 통보했다. 계획이 틀어지자 이다희와 다희는 "우리가 집이 어렵고 빚이 많다. 그거 갚으려고 돈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오빠한테 얼마나 이미지 타격이 있는 건지 아느냐"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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