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제25회 부산생활체육축전’ 사직운동장에서 열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01 09: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건강100세 시대 시민의 건강, 행복,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축제의 한마당 ‘제25회 부산생활체육축전’이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아시아드보조경기장, 사직실내체육관 및 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펼쳐진다.

부산생활체육축전은 ‘부산시민의 날(10월 5일)’을 기념하고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생활체육회 주최로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제35회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우선 ‘개회식’은 10월 4일 오후 5시 30분 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각계 내빈, 생활체육동호인,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화합한마당 축제로 꾸며진다.

식전공연으로 복고뮤지컬을 선보이며, 이어 △구, 군별 참가선수단의 화려한 입장 퍼레이드 △유공자 시상 △대표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에서는 주현미, 설운도, 안치환, 소찬휘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회 2일째인 10월 5일에는 부산 전 지역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생활체육 종목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10월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호인 선수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실내체육관, 을숙도축구장 등에서 진행된다. 시범종목인 검도, 당구, 줄넘기를 포함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배구, 탁구,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볼링, 에어로빅스체조, 가족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총 16개 종목의 경기가 구․군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마지막 ‘폐회식’은 10월 5일 오후 5시 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종목별 시상, 질서상, 화합상, 건강상 등 시상과 폐회선언 등의 순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반시민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애향심을 고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로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참여 경기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에 일반 시민들도 적극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