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기후변화경쟁력지수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에서 석유화학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기후변화 대응활동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바가 큰 기업을 인증해 상을 수여했다.
기후변화경쟁력지수 우수기업 선정에는 2008년이후 현재까지 매년 약 300여 기업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2013년 평가에서는 총 361개 기업이 참가해 부문별로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롯데케미칼은 온실가스 조기 감축 활동 및 에너지절약 부문에 대한 다양한 정책 실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진단받은 기후변화 대응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좀 더 효율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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