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의치대 학사편입, 면접이 중요한 평가 요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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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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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 학제 전환에 따라 올해 첫 시행되는 2015학년도 의치대 학사편입 원서접수가 7일부터 10일까지(아주대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면접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가스터디의 상위권 대학 편입 전문 브랜드 메가유티(www.megaUT.com)는 2015학년도 의치대 학사편입에 대해 관련 기초 및 전공지식을 측정하는 면접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지원자가 의치대 수업을 수학할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생물이나 화학 과목에 대한 기초지식이나 특정 전공과 관련된 지식을 묻는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MEET를 반영하지 않는 수도권 의치대의 경우 전공지식과 관련한 질문은 2단계 면접 평가의 합격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면접은 필답고사와 달리 알고 있는 지식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까지 수반돼야 해 전공의 기초 개념을 다시 꼼꼼히 정리하고 예상문제를 통해 실제로 말해보는 연습을 하는 등 실전감각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전국 27개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의치과 대학 체제로 전환하면서 전환 시점부터 4년간 의치대 입학 정원의 30%를 정원 내 학사 편입학으로 의무 선발한다.

올해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들을 다수 포함한 12개 의치전원이 의치대로 전환해 총 296명을 학사 편입학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의치대 학사편입 실시 첫 해인 2015학년도에는 지원 횟수를 의대, 치대 통틀어 총 1번으로 제한해 중복지원이 불가능해 올해 의치대 학사편입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각 학교별 전형요소와 본인의 강점을 꼼꼼히 따져 지원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각 대학별 전형방법을 살펴보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치대), 성균관대, 중앙대, 아주대 등 대부분의 수도권 대학들은 의치전원 수시전형과 유사하게 서류 및 면접 위주로 학생을 선발해 이들 대학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각 대학이 선호하는 인재상이 잘 맞는지 판단해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작성해놔야 한다.

한양대는 2단계 전형에서 전공기초 필답고사를 실시해 전공필기 시험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한양대 지원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동아대, 영남대, 전남대, 충북대 등 지방권 대학의 경우 MEET 성적을 필수로 반영하기도 해 각 대학별 지원자격이나 선수이수과목, 전형방법 등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메가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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