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은하레일은 레일바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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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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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의회 ,레일바이크 활용이 최적' 결론 내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월미은하레일은 레일바이크로 ’

인천시의회는 1일 3개월여간 월미은하레일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결과 ‘레일바이크 활용안’이 최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지난7월1일 새롭게 출범하면서 첫과제로 월미은하레일을 정하고 의욕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주관부서인 인천교통공사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 왔었다.

인천시의회는 최종적으로 월미은하레일 시공사인 한신공영에 월미은하레일 정상화를 위한 보수공사와 함께 확약서제출을 요구했으나 한신공영은 보수공사는 진행하겠으나 확약서는 작성할수 없다고 맞섰다.

한신공영의 확약서 작성 거부는 곧 월미은하레일의 정상적인 활용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자인했다고 판단한 인천시의회는 레일바이크로 활용이 불가피하다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관련 레일바이크를 주장해왔던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인천시의회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이문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빠른시일내에 월미은하레일을 레일바이크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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