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지난달 30일 산본·군포 재래시장에 대한 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재래시장의 원활한 소방통로 확보로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은 군포시청과 합동으로 소방차량 6대와 직원 20여명이 참가해 소방통로확보훈련 및 불법주정차 단속으로 진행됐다.
또 훈련은 상습 장애 요인 사전 제거 및 순찰활동 강화,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등으로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월 1회 이상 재래시장, 중심상업지구 및 공장밀집지역 등 상습 불법 주·정차지역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길 터주기' 와 '소방통로확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유사시 소방차 통행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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