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와동 다가구·다세대 주택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와동 산62-29번지 일대에 친환경적 노외주차장을 조성,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와동 135호 노외주차장은 총공사비 8억원, 2,762㎡ 부지면적에 64대의 주차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난 4월 23일 착공에 들어가 9월 26일 준공 후 주민에게 개방됐다.
시 관계자는 “노외주차장 공사를 여름철 주차지면 복사열 저감 효과와 도심지 인공구조물 녹화를 위하여 아스팔트, 레미콘 포장을 지양하고 잔디블럭 및 투수블럭으로 포장 시공하여 친환경 주택가 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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