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취업박람회 성황리 개최

  • 관내 25개 업체 및 구직자 500명 참가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지난 30일 상주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5개의 구인희망 업체와 구직자, 졸업예정 고등학생,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4 상주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상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경북대학교 LINC사업단, 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주)올품, ㈜캐프, ㈜나노 등 25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실시해 42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상주시는 기업체의 구인현황과 일자리시책, 중소기업 지원책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성공 취업을 위한 이미지·이력서 컨설팅을 비롯해 지문적성검사, 군간부 모집 홍보 및 병무상담 등도 병행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들과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날 문경고용센터는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인화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그 밖에도 취업 타로운세, 노인 일자리 상담, 여성 및 장애인 취업상담,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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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시장은 “매년 개최하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은 고향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한 좋은 기회로 인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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