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EBS에서 방송중인 ‘우당탕탕 아이쿠’ 캐릭터를 활용해 아동안전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SNS를 통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아동보호 안전망 구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난 7월 29일부터 한국형 코드아담인 ‘실종예방지침’이 시행되는 등 최근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우당탕탕 아이쿠’ 제작사 ㈜마로스튜디오와 협력하여 아동안전 애니메이션 10편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10편의 애니메이션은 교통안전, 실종·유괴예방 등 6편(각 약1분)과 4편(각 약7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찰관의 어린이집 현장 교육 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우당탕탕 아이쿠’ 애니메이션(1분 분량, 6편)을 활용해 충남경찰 카카오스토리, 위키트리, 페이스북 등 SNS 홍보와 유관기관 IPTV, 인터넷방송, 케이블방송 송출을 추진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재성 충남경찰청 홍보담당관은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이 아동대상 범죄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를 적극 발굴하여 아동보호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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