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 사업에 오는 2018까지 60억원이 투입된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배후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근 도시와의 공동지역생활권 구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전국 117개 지자체 100여개 지구가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 1차 평가, 농식품부 2차 평가를 거쳐 정부심의를 통과, 최종 선정됐다.
군은 청운면 용두리와 여물리를 중심으로 청운 아우름센터, 아우름 문화공연장 조성, 장보러가는길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맑은물길 수변문화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내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정보화구축, 컨설팅, 마을운영지원 등 교육하는 지역역량 강화사업(S/W)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종국 군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기초생활을 높이고,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개발을 통해 주민소득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열악한 농촌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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