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영화 사상 최강의 특수효과를 선보일 중국 3D 판타지 대작 ‘서유기지여아국(西游記之女兒國)’이 12월 정식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화사 30일 보도에 따르면 신세대 유학파 감독 왕젠(王健)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세계 최고 정상급 특수효과기술팀이 합류했으며 3D IMAX카메라로 촬영될 예정이어서 기존과 다른 색다른 영상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영화는 6억 위안의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중국 영화계를 떠들썩하게 뒤흔들고 있다.
특히 중국 영화 사상 최강의 특수효과팀이 합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속에 등장한 컴퓨터 기술로 신장 149미터의 손오공을 재연해낼 계획이다.
이 영화는 2016년 설날에 개봉될 예정이며 최근 3D버전의 영화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벌써부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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