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337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식…임직원 기부로 탄생한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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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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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해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임직원 모금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에서 동화 속 캐릭터 가면을 쓴 어린이와 함께 동화책을 읽고 있다.[사진제공=신한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카드는 서울 남가좌동에 위치한 서대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377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송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이사장, 윤귀선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아름인도서관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교육, 문화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확대된 개념의 공동체 마을을 위한 첫 번째 도서관이다.

또한 이 도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만든 2번째 도서관이기도 하다. 신한카드 임직원은 월급에서 1만원을 떼어 적립하는 ‘사랑의 계좌’와 1000원 미만 금액을 적립하는 ‘우수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 기부금은 어린이 환아 지원, 아름인도서관 구축 등 다양한 활동에 쓰이고 있다.

위 사장은 “이번 아름인도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신한카드의 창립 7주년 기념일에 개관했다”며 “많은 사람의 소액 기부가 세상을 더욱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잘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따뜻한 금융’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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