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주요 가축 전염병인 광견병 발생을 방지함은 물론 공중 위생 수준 향상을 통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건강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예방접종은 동구 전역에서 사육되는 개를 대상으로 관내 동물병원에서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두당 시술비는 3천원으로 1천5백원은 구와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1천5백원)은 개인이 납부해야 한다.
접종이 가능한 관내 동물병원은 인천종합동물병원 화수점(화수시장 입구, 032-764-0085)과 송현점(송현시장 입구, 032-765-0112), 웰니스클리닉 동물병원(이마트 트레이더스 內032-765-7582) 등 3개소이다.
한편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의 경우 의무적 등록이 필요한 동물등록제 대상으로 약1~2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미등록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이번 기간을 활용해 등록을 하는 것이 좋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을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게 전염되므로 주민건강 보호를 위해 전염병이 의심되는 가축이나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는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경제과 지역경제팀(032-770-6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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