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원예시설·시설작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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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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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원예시설물과 시설작물 등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하우스, 유리온실, 부대시설 등의 원예시설과 수박, 딸기, 토마토, 참외 등의 시설작물 17 종 및 마늘, 차, 인삼 등이다. 폭설, 냉해, 강풍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피해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다. 단 마늘은 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차와 인삼은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27%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 농가는 보험료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작물별 보장기간 및 보장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 가능하며, 해당 지역 농협 또는 품목 농협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김재현 NH농협손해보험 농업정책보험본부장은 "올해부터 배추, 가지, 파 등 시설작물 3종을 신규로 추가하고 포도와 감귤 하우스 시설물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가입 대상 및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가입을 통해 재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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