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체납 차량 끝까지 추적한다…번호판 집중 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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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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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이달 말까지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집중영치 기간'으로 정해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1일 밝혔다.

시 징수과 세정과 전 직원으로 편성된 특별징수반은 주택가, 다중밀집지역, 아파트단지 등을 돌며 2회 이상 체납 자동차의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낮시간을 물론 야간과 새벽 시간에도 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인다.

특별징수반 운영으로 체납액을 조기에 징수, 지방재정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총 체납액의 42%를 차지하고 있다"며 "다음달부터는 부동산·차량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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