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치과 문형주 원장 “턱관절 증상 등한시 하면 뇌신경장애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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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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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N ‘엄지의 제왕’서 턱관절 어긋나면 뇌신경장애 위험성 강조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평소 등한시했던 턱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월 MBN의 <엄지의 제왕> ‘내 몸 지키는 치아의 기적’ 편에서 턱관절이 전신의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 전파를 타고 난 후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거나 전문의를 찾는 등의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

엄지의 제왕 턱관절 편에서는 문치과병원의 문형주 원장이 출연해 턱관절의 중요성, 턱관절 증상 등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그는 “턱관절은 내 몸의 ‘중심 추’다. 만약 턱관절이 무너진다면 전신에 병이 생기고 만다”라며 턱관절의 관리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턱관절은 우리 몸에서 중추신경을 비롯한 척추 관절이나 근골격계의 균형을 맞추는 중심추이다. 치아가우리 몸의 주춧돌이라고 한다면 턱관절은 기둥의 역할을 맡고 있다. 따라서 우리 몸의 기둥인 턱관절이 건강해야 중추신경계 및 근골격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서 몸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얼굴과 몸이 균형잡힐 수 있다. 턱관절 하나로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턱관절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는다거나 턱을 괴는 습관 등은 턱관절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더 나아가 턱관절이 어긋나게 되면 도파민계 신경 파괴로 나타나는 뇌신경장애인 파킨슨병이나 중풍, 척추 장애 등의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다.

또한 안면 비대칭이 나타나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하고, 불면증, 기억력 감퇴, 시각장애, 이명증, 과민증 등의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흉쇄유돌근이라는 근육의 불균형을 초래해 두통, 어깨통증, 거북목과 같은 병이 발현될 수 있다.

이에 문치과병원은 24시간 침을 맞는 효과를 지닌 장치인 ‘아큐파이저’를 통해 턱관절 불균형을 치료하고 있다. 아큐파이저는 유연성과 경량성으로 이물감을 최소화하고, 개인별 맞춤 치료를 통해 편안함과 정밀성을 극대화시켰다. 위험성이 높은 양악수술을 하지 않아도 갸름하고 균형미 있는 턱선을 기대할 수 있다.

문형주 원장은 “자동차나 컴퓨터 등의 복잡한 기계에도 부품을 연결해주는 틀이 필요한데, 턱관절이 이 틀의 균형을 잡아주고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평소 턱관절에 소리가 나거나 원인 모를 어깨통증, 두통, 허리 굽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MBN의 <엄지의 제왕> ‘내 몸 지키는 치아의 기적’편의 재시청은 문치과병원 블로그(http://blog.naver.com/moontmj)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형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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