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화요, 위스키 본고장 ‘영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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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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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요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프리미엄 증류소주 화요는 영국 최고급 백화점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에 입성하며, 위스키의 본고장인 영국시장에 한국 전통 소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포트넘 앤 메이슨 백화점은 1707년 설립한 이래 30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최고급 식료품 백화점이며, 국내에서는 ‘영국 왕실 백화점’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하다.

화요는 우리 쌀 100%와 지하 150m 깨끗한 암반수에 감압증류방식으로 채취한 원주를 옹기에 담아 숙성시켜 만든 증류식 소주로 영국에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화요 25˚'와 '화요41˚' 두 가지 제품이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화요는 미슐랭 스타 셰프 코리 리(Corey Lee)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와 협업을 통해 음식과 술의 궁합을 알림으로써 음식과 어우러지는 우리 술 고유의 가치와 올바른 주류 문화를 알리기 위해 힘써왔다.

화요는 영국 시장 첫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 스타 셰프 '쥬디 주(Judy Joo)'와 손잡았다. 쥬디 주는 영국 TV쇼 '아이언 셰프(Iron Chef)'의 히로인이자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한국계 스타 셰프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한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화요의 영국 론칭을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요는 영국 진출을 기념해 오는 10월 9일, 화요 홍보대사이자 스타 셰프 쥬디 주와 포트넘 앤 메이슨의 유서 깊은 ‘만찬 클럽(Supper Club)’을 통해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요 조태권 회장은 “화요의 영국 시장 진출은 한국의 문화, 전통주를 계승한 화요의 가치와 프리미엄한 이미지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적인 명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화요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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