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잣 채취자 안전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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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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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1일 잣 수확철을 맞아 잣 채취 과정 에서 추락 등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잣 채취 계약을 체결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잣 채취 시 주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가평․남양주․포천지역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임산물 채취에 대한 질서 확립과 지역주민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위해서 도유림 내 잣 불법채취에 대하여 10월말까지 집중 점검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9월 관할 구역인 가평군, 남양주시, 포천시 3개 시․군의 도유림 내 잣나무림 4,577ha 중 실제 잣 채취가 가능한 2,577ha 18개 권역에 지역주민들과 잣 종실 채취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48톤의 잣을 채취하여 2억8천여만원의 산촌 지역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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