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연비 보상 안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연비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싼타페 연비 보상 안내 홈페이지(http://santafeinfo.hyundai.com)는 보상개요, 보상기준, 보상절차, 보상대상확인 메뉴로 구성돼 연비 보상에 관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상을 원하는 소비자는 구비서류를 적성해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고객이 신청한 서류의 은행계좌로 보상금을 입금할 예정이다.
연비 보상 대상이 되는 싼타페는 2012년 4월 이후 출시한 싼타페(DM) 2.0 2WD AT모델이다. 보상 금액은 대당 40만원으로 책정됐다.
싼타페 연비 보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싼타페 연비 보상, 40만원씩 보상해주면 끝인가요. 분통 터지네요","싼타페 연비 보상, 미국처럼 벌금은 없나요?","싼타페 연비 보상, 앞으로 연비 향상에 신경 써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