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후원회, 제30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참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엔 2000여명의 장애인 가족이 모였다.

장애가족들과 명랑 운동회에 함께 참가한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 심상돈 대표는 "장애자녀를 24시간 돌보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이 이 날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즐거우셨기를 바라며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 또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장애인가족복지국가를 위한 걸음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1984년부터 매년 전국 장애인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건의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장애자녀를 훌륭히 양육하는 부모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장한어버이상 시상,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는 (사)한국장애인부모회의 장애성년후견사업과 장애인가족지원사업등의 중점 사업을 지원하며 부모회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7년 6월 21일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