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 충북, 강원,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8호 태풍 판폰은 괌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로 북상 중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는 아침부터 밤 사이, 충남 북부와 강원 영서는 낮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오전에 가끔 비가 오겠고, 경남해안은 아침 한때, 전남 동부내륙은 늦은 오후 한때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2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남 북부, 경남해안, 제주도, 전남동부내륙, 서해5도 : 5~10mm △북한 : 5~30mm이다.
제18호 태풍 판폰은 1일 오후 3시 현재 괌 북북서쪽 57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태풍 판폰 경로는 4일 오후 3시에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47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판폰은 강풍 반경 350km로 강도는 종전 중에서 강, 크기는 중형을 유지하고 시속 33km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은 6일 부터 태풍 판폰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제18호 태풍 판폰(PHANFONE)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동물을 의미한다.
내일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일 날씨,전국 곳곳에 비가 오네요","내일 날씨,우산 챙기세요","내일 날씨,또 태풍이 오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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