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재가암환자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합적․지속적으로 제공해 암환자의 삶의 질을 증대시키고, 가족 구성원의 환자 간호에 따른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추진됐다.
양주시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이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암환자의 등록공유 및 의뢰체계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연계(가정간호, 완화의료병동)로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암환자를 위한 정보 및 교육제공으로 업무 전반에 걸친 협력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1954년에 설립된 이래 경기도민의 보건의료향상과 건강권 보장에 앞장서 왔으며 ‘힘들고 아픈 사람들에게 최고의 병원’이라는 전략으로 소외계층 진료에 주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의 긴밀한 업무 연계로 재가암환자 관리는 물론 관내 지역주민에게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 등의 많은 의료혜택이 주어지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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