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 독산동 군부대 특별계획구역 D1-2블록에 지상 47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27차 건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4~46층, 6개동, 1236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는 △59㎡A 492가구 △59㎡B 250가구 △84㎡ 494가구다.
신축사업 대상지는 시흥대로와 50m 거리에 있고 수도권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과 금천구청, 독산초, 두산초, 가산중 등과 가깝다.
공공성을 고려해 공개공지와 연계된 대규모 중앙광장을 배치하고, 최상층 2개층(369㎡) 개방을 위해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또 도심 속 친환경 건축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건축물 및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을 받도록 했다.
부대복리시설은 교감형(작은 도서관), 활동형(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 복지형(어린이집‧경로당) 등 3가지 유형의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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