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이날 경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로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첫 주연작으로 수상한 만큼, 연기자로서 더욱 의미 깊은 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지난 7월 종영한 '트라이앵글'에서 잡초처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강원도 카지노계 이단아 허영달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아슬아슬한 삶을 지내며 드러나는 거칠고 공허한 눈빛과 몸 사리지 않는 열연, 한판의 겜블 같은 완벽한 캐릭터 변신과 오열, 포효를 오가는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 김재중은 총 700만 달러에 달하는 선 판매 수출 계약을 성사시킴과 동시에, 직접 부르고 작사에 참여한 OST '싫어도'는 발매 후 일본 아이튠즈 OST 차트와 전체 싱글차트순위권을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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