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차예련, 정지훈 매몰찬 태도에 결국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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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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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차예련이 정지훈의 매몰찬 태도에 눈물을 보였다.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5회에서 이현욱(정지훈 분)은 무한동력 해체로 위기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해윤은 “이현욱 프로듀서 3년 만에 컴백”라며 위기를 타개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현욱은 “다시 음악 안한다고 했는데?”라며 차갑게 거절했다.

신해윤은 “차라리 서 피디 협박 무시하는 게 어때?”라고 말하자 이현욱은 “언제부터 이사가 대표 일에 깊숙이 관여했지? 아버지가 여자문제를 너랑 상의했어?”라고 말했다.

신해윤은 “오빠가 힘들어지는 게 보기 싫어서”라고 했지만 이현욱은 “날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마”라며 차갑게 얘기하고 자리를 떠났다. 신해윤은 이현욱의 차가운 모습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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