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엘, 크리스탈에게 심경 토로 “가수에게 남은 사람은 관계자, 팬 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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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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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엘이 크리스탈에게 복잡한 마음을 털어놨다.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5회에서 시우(엘 분)는 무한동력의 해체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우는 윤세나(크리스탈 분)에게 연락을 취했고 모자와 피자를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시우는 “꿀꿀해. 혼자 있는 게 너무 꿀꿀한데 부를 사람이 없어”라며 “가수하면서 나한테 남은 사람은 두 종류. 관계자. 팬. 하지만 양쪽 다 내 꿀꿀한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거든”라며 윤세나에게 연락을 취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현욱(정지훈 분)은 시우를 찾아가 솔로활동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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