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보은소방서 개청식 행사 개최

- “안전한 보은, 행복한 군민을 위해 최선 다할 것!”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충북 보은소방서 개청식이 열렸다.

보은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보은소방서 개청 행사를 1일 보은소방서 청사 광장에서 도지사, 국회의원, 도의원, 보은군수, 보은군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염병선 초대 보은소방서장은 식사에서 "보은 군민의 재산보호와 생명을 존중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예방행정과 재난태세 확립, 친절과 감동을 주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청식 행사는 보은소방서 개청 경과보고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보은소방서 기 수여, 보은소방서장 식사, 도지사 격려사와 국회의원, 도의회의장, 보은군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도 격려사를 통해 “보은소방서 개청은 최근 보은산업단지, 동부산업단지 등 첨단산업 군으로 변모하고, 스포츠파크 조성 등으로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도약해 가는 등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는 보은군의 발전을 더욱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보은소방서가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보은소방서는 충북 보은군 보은읍 남부로 4415번지에 지상 2층, 부지면적 4522㎡, 건물 연면적 2286㎡로 건축되었으며, 소방공무원 100명과 435명의 의용소방대원, 26대의 소방차량이 배치되어 보은군(1읍, 10면) 일원의 지역방재 업무 등 소방활동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