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포스코건설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경북 경산 펜타힐즈 C3블록에 들어서는 ‘펜타힐즈 더샵’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펜타힐즈 더샵은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총 1696가구(전용면적 63~113㎡)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92%에 달한다.
펜타힐즈는 경북 경산시 중산·옥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1970~1980년대 제일합섬, 1990년대 새한 공장부지로 사용했던 곳이다. 대구 수성구와 맞닿아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향후 7000여가구의 아파트 및 상업·문화·공원·교육시설이 들어서는 주거중심의 복합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V자형 배치로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동간 거리를 넓히고 중앙에는 대규모의 중앙광장과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피트니스센터·GX룸·탁구장·골프연스장·사우나·스터디룸·독서실·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각 가구당 서비스 면적이 최소 26㎡에서 최대 45㎡까지 제공되며 포스코건설의 특화설계인 '헤아림'을 반영한다.
공급금액은 2억1119만~3억6344만원이다. 청약일정은 6일까지 3순위 접수를 받은 후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2일 계약을 체결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경산시 옥산동 530번지 일대 중산지구 펜타힐즈 현장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8월로 예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