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AG 폐회식 주경기장 주변도로 4km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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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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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ㆍ고장차량 등 돌발상황 대비 ‘교통관리 신속대응팀’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오는 4일 오후 6시에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폐회식’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경기장 진출입 도로 3개구간 총 4km에 대하여,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총 10시간동안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번 폐회식에는 선수단 등 7,700여명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 5만 2,300여명 등 약 6만여명이 참석함에 따라, 외빈ㆍ선수단 수송차량 251대를 교통순찰차ㆍ싸이카 40대로 에스코트해 안전을 확보하고, 대회관계차량 1,900대, 관람객 수송 셔틀버스 275대, 노선버스 244대 등 약 2,400여대의 통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주경기장을 둘러싼 봉수대로 1.3km, 염곡로 1.5km, 국제도로 1.2km 등 4km 구간을 교통통제한다.

경기장 주 진입로인 봉수대로 경서사거리의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국화축제 관람객에 대해서는 한들로4 → 백석초교 4 → 서곶로로 우회 유도 한다.

제1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봉수대로, 경명대로 등 주경기장 유입로 7개 간선도로 총 87개소에서 교통경찰 235명을 배치하여 광역 교통관리를 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고장차량, 불법 주정차 차량 등으로 인해 소통장애 요인이 생길 것에 대비하여, 경찰싸이카 16대,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 11대, 견인차 10대로 구성한「교통관리 신속 대응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시는 폐회식이 열리는 10월 4일에는 차량 의무 2부제가 시행 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시ㆍ경찰 합동단속이 강화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고, 대회관계차량 이외에는 주경기장 주변도로 진입 통제 및 경기장 내부 주차 불가한 만큼, 임시주차장 4개소(가정 학교부지, 가정 7블럭, 경서지구, 청라도로)와 검암ㆍ작전ㆍ동암ㆍ동인천역 등 전철역 4개소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주경기장을 경유하는 20개 노선시내·외 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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