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일 오후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릴 이날 기념식은 시가 주최하고, 시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로 노인과 일반
시민을 비롯,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총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세탁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SK C&C에서 전달하는 이동세탁차량 기증식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시립국악단의 관악합주 “합령지곡”과 설장고 놀이 공연에 이어 평양아리랑예술단의 ‘반갑습니다’ 외 11곡의 노래와 춤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날로 퇴색해 가는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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