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세종시에 새둥지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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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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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일까지 이전 마무리, 13일부터 정상근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감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신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하는것에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세종시의 4-1생활권으로 이전하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옥동석)은 대지 13,933㎡에 건축 연면적 13,031㎡의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이며, 세종시 신청사에는 3본부 3센터 1실 239명이 근무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세종시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이전이 차질 없이 이루어 지도록 연구원 경영관리팀과 세종시(자치행정과 중앙부처이전지원담당) 간 전화상담 창구를 개설하고, 각종 불편사항 해결과 대중교통 인프라 및 편의시설 확충, 환영분위기 조성 등 이주공무원들의 조기정착과 생활안정 지원해 나가고 있다.

연구원의 이번 세종시 신청사 이전으로 중앙부처 및 이전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확대 등 업무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지난 1992년 개원된 이후 1999년 3월까지 서울 송파의 가락동 청사로 이전해 꾸준히 연구의 지평을 넓혀 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세종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올해 말부터 시작되는 3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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