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종근당에 따르면 미국 자프겐 사는 1일(현지시각) ‘CKD-732’의 프래더-윌리증후군(PWS) 치료 효과를 확인할 임상3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자프겐은 종근당이 고도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732의 공동 연구를 맡고 있는 업체다. 임상3상 진입에 따라 종근당은 자프겐으로부터 기술료 650만달러를 받게 된다.
프래더-윌리 증후군은 유전자의 기능 이상으로 지속적인 공복감을 유발하고, 적은 칼로리에도 체중이 늘어나 과도한 비만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현재까지 작용 기전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고 치료제도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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