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당직 동물 민원 처리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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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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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당직근무시간에 발생되는 유기·유실동물 및 교통사고로 인한 동물사체를 처리하기 위한 ‘당직 동물민원 처리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1일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당직시 발생하는 유기견 포획·구조와 사체처리 업무는 전문업체에 위탁, 동물 구조시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동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당직근무자가 직접 현장에 출동함으로써 발생하는 청사방호 및 보안관리 소홀방지와 유기동물의 포획·구조의 미숙련으로 인한 부상 등 당직자의 근무여건도 개선됐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해마다 늘면서 질병, 배설, 경제적 사유 등을 이유로 버려지는 유기동물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소유주들도 생명의 존엄성을 갖고 동물보호와 유기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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