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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환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영업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휴면예금 실시간 확인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휴면예금 실시간 확인 서비스는 기존 부정기적으로 실시했던 '원 권리자 앞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개선한 제도다. 영업점에 방문하는 고객의 신규거래 및 입·출금 거래 시 은행 직원 단말기에 고객의 휴면예금(휴면재단 출연예금 포함) 목록이 생성돼 실시간으로 확인해준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국내 휴면예금 규모는 약 2427억원에 달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거래고객에 대한 실시간 정보제공 확인을 시스템화해 고객이 인지하지 못한 휴면예금 확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관점에서 편의성은 물론 실질적 혜택이 주어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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