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정보공개율 100%… 서울 강동구, 행정 투명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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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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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9월 말 현재 행정정보공개율 100%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강동구는 국민의 권익 증진 및 행정의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올해 4월 '정보공개운영 활성화를 위한 2014년 정보공개 운영 종합계획'을 세웠다. 이를 기반으로 △사전정보공표 현행화 및 확대실시 △위원회 회의록 및 주요결재 문서 공개 활성화 △ 정보공개모니터단 구성·운영 등 행정정보 공개제도를 적극 시행해왔다.

강동구의 행정정보공개율은 지난달 기준 청구건 총 1677건 중 법적공개 금지항목 1건을 제외하고 100%였다. 이와 함께 별도의 정보공개모니터단을 구성, 최근 행정정보공개 적정성 및 이행실태에 대해 모니터링을 벌였다.

아울러 구는 청구가 없이도 공개의 구체적인 범위와 주기시기 및 방법 등을 미리 정해 선제적·능동적으로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행정정보공표목록을 기존 165개 항목에서 287개로 늘렸다.

강동구는 2015년도에 복지·일자리 분야의 행정정보공개를 더욱 확대 실시, 행정정보공개제도의 양적 확대 및 질적 고도화를 꾀할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우리구는 정보수요자인 주민의 눈높이에 최대한 맞춰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정보공개제도를 운영 중이다.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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