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최고 45대 1로 1순위 당해지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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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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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여건 우수한 불당 지역 입지, 5차도 2순위 마감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5차' 모델하우스.[사진=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천안·아산 일대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불당 지역에 공급한 호반건설의 아파트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되며 인기를 이어갔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한 아산탕정지구 복합1블록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746가구 공급에 당해 지역에서만 1만543명이 접수해 14.3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중 전용 84㎡A형(123가구)은 당해 모집에서 5602명이 몰려 45.5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천안 불당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다가 수요자 니즈를 바탕으로 한 특화설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 이 지역에서 공급한 3개 단지가 모두 1순위 청약 마감돼 불당 지역에 랜드마크급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민간임대로 공급된 아산탕정지구 A6블록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5차’도 351가구 모집에 362명이 청약해 2순위에서 마감에 성공했다.

한편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3차는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아파트 815가구(전용 84~112㎡)와 주거형 오피스텔은 556실(전용 84㎡), 5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9개동, 705가구(전용 84~97㎡) 규모로 각각 구성된다. 3차 오피스텔은 2일부터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향후 일정은 13일 당첨자 발표 후 20~22일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3차가 2017년 11월, 5차는 2017년 3월이다. 모델하우스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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