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볼음도 거주 어르신께 보행보조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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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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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사1도 자매결연도서 볼음도 어르신 30명 수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지난 1일, 1사1도 자매결연 도서인 볼음도를 방문하여 실버 보행기 30대를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경호 기획처장, 볼음도 1리 채기철 이장 외 실버 보행보조기 수혜자 3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하였다.

실버카 수혜자는 볼음도 1리와 2리에 거주하시는 74세~90세의 노인 30명으로 평소 보행에 불편함이 많았던 분들이다.

전달식 진행 후 함께 참석한 공사 해드림봉사단 6명은 어르신들께 직접 보행보조기 사용법을 알려드리며, 간단한 다과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실버카 수혜자인 이복순(77세) 어르신은 “선물이 발이나 다름없다며 평소 안 쓰는 유모차를 이용하여 보행하였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1사1도 자매결연 협약(2013. 6. 12)에 따른 첫 지원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실버카 지원확대, 농번기 모내기 일손 지원 등 다각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볼음도 거주 어르신께 보행보조기 전달[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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