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은 대통령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이원종 위원장을 면담하고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에 필요한 국비 73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은 2018년까지 53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1990년 지어져 노후된 문화회관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장은 이 외에 ▲읍내지구 주거환경 개선 ▲천수만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2016년 서산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서도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어 안전행정부를 방문한 이 시장은 정종섭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서산고교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20억원) ▲성연~음암간 위험도로 개량(10억원)의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고 30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서산시는 인구와 기업의 급속한 증가로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통교부세 산정에 있어 이런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또 배진환 지방세제정책관을 만나 국세의 지방세 환원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산시는 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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