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법 영장 전담 조의연 부장판사는 2일 오전 10시 30분 남부지법 106호 법정에서 이들 유가족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지난달 30일 이들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달 17일 0시40분께 영등포구 여의동 KBS별관 인근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 행인 2명과 시비를 벌이다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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