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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축제추진위, 2014 안동한우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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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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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축제 먹거리 장터. [사진=안동한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안동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안동시와 안동봉화축협, 한우협회의 후원을 받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풍산장터 일원에서 ‘2014안동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안동한우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과 2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
또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실시한 육질등급 비율조사에서 1등급 이상 비율이 전국 최고인 73.7%로 나타나 명실공이 브랜드와 육질에서 단연 으뜸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안동한우축제는 전통 5일장인 풍산장날에 맞춰 투박하지만 인정이 가득한 풍산장터에서 안동한우의 참맛을 제대로 만끽할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이에 관광객들은 믿을 수 있는 안동봉화축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식육판매점에서 안동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해 현장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장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김치와 오징어 젓갈, 양파지, 고추, 마늘, 된장, 상추 등 상차림은 풍산읍새마을부녀회가 맡았다.
특히 축제장 주변에 위치한 10곳의 한우전문 식당에서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안동한우축제의 맛과 멋을 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우축제 첫째 날에는 안동한우를 소개하는 레크레이션과 참소리종합예술단 공연, 풍산김치와 양반쌀 등 농․특산물 판매 전시행사가 열린다.
개막식이 열리는 둘째 날인 4일 오전 10시부터는 길놀이와 태권도 시범 등 식전행사와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폐회식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한우축제가 열리는 풍산장터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신도청 소재지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또 3분 남짓한 곳에 위치한 안동한지에서는 전통방식의 한지체험도 가능해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최적의 먹거리 축제장이 되고 있다.

김만호 안동한우축제추진위원장은 “2014안동한우축제는 안동의 참맛을 느끼며 문화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하는 생산적 축제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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