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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북미지역서 당진시 위상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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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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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과 방문단 일행이 지난 23일부터 5박 7일의 일정으로 이어진 미국 올랜도시와 캐나다 토론토시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민선 6기 들어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국제교류는 5박 7일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황해 글로벌 도시 당진시의 위상을 북미지역에 알리는 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미국 올랜도시 방문 중에는 국제기독실업인 대회에 참석해 리더십 센터 건립의 조속한 착수를 요청하는 한편, 현지에서 대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당진시의 투자유치환경을 설명해 깊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사진=당진시 제공]


〈사진설명〉 기독실업인대회 5분 스피치 발언에 나서는 김홍장 시장

또한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칼리지와는 해외인턴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으며, 플로리다 중앙 한인회와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상호 방문 교류키로 했다.

캐나다 토론토시에서는 반시(Vaughan City)와 올해안으로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해 경제․문화․도시개발․환경문제를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중․단기적으로 원어민 교사 파견과 청소년 홈스테이 등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토론토 시에서도 손꼽히는 매장인 갤러리아 마켓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해 2천여 명의 현지 교민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파머스데이를 통해 세계적인 로컬푸드 마켓으로 성장한 세인트로렌스 마켓 벤치마킹을 통해 3농 혁신과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당진시는 이밖에도 이번 방문에서 현지 홍보전 개최와 21세기 한인부동산과의 MOU 체결, 당진시․캐나다 한인상공회의소 간 우호교류 MOU 체결도 이끌어 내며 가시적인 교류성과를 거뒀다.

한편 당진시는 그동안 중국 중심의 교류를 지양하고, 환경과 테마가 비슷한 다양한 국가를 발굴해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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