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02/20141002105852164991.jpg)
[연천군]
이번에 문을 연 치매지원센터는 치매 진단, 치료 및 예방을 한 장소에서 ONE-STOP으로 실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연천군은 센터 내에 상담실, 교육실, 임상심리검사실 등을 설치하고 정신건강전문의사와 연계하는 등 쾌적한 상담환경 조성에도 배려했다.
치매지원센터는 전곡읍 소재 보건의료원 4층 180㎡ 공간에 둥지를 틀었으며 전문의와 심리상담사 복지사 등 6명의 인력으로 운영된다.
치매지원센터는 치매의 조기검진 및 진단, 예방 교육, 등록관리, 치료비 지원 업무 등을 하게 된다. 또 치매환자와 가족의 상담과 등록환자 보조용품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치매지원센터는 군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나 치매환자 및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치매지원센터 관계자는 “노인의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치매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됐다”면서 “치매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