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라임오렌지상담센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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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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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2일 라임오렌지나무 심리상담센터(센터장 안혜숙)와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상사건의 노출이 잦고, 교대근무 및 긴박한 출동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소방공무원들의 상담·치료에 중점을 뒀다.

라임오렌지나무 심리상담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대원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상담 및 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또 심신건강 전문상담요원으로 위촉된 박순말 상담사가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향상을 위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안혜숙 센터장은 “외상 후 스트레스 같은 경우 초기, 안정적인 상담만으로도 치유 받을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가족과 동료의 정서적 지지가 치유의 효과를 높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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