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보문로 13길 61번지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보문 파크뷰자이’가 최고 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GS건설은 보문 파크뷰자이 일반분양 청약 접수 결과 471가구 모집에 750명이 청약해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보문 파크뷰자이는 지하 4층~지상 20층, 17개동, 1186가구(전용 31~84㎡) 규모로 이 중 483가구(45~84㎡·특별공급 12가구 포함)가 일반분양 됐다. 청약은 지난달 30일 1‧2순위, 이달 1일 3순위 순으로 접수했다.
전체 15개 타입 중 6개 타입은 1순위, 9개 타입은 3순위 마감됐다. 전용 59㎡A, 59㎡B, 59㎡C 등 59㎡형 전 타입과 84㎡A, 84㎡C는 1순위 당해 마감됐다.
특히 59㎡C는 1가구 모집에 9명이 몰려 9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임종승 보문 파크뷰자이 분양소장은 “보문 파크뷰자이는 성북구에서 5년만에 선보이는 중소형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트리플 역세권의 입지를 갖춰 분양 전부터 성북구는 물론 종로구, 동대문구 등 인근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실수요자들이 주로 몰려 1순위 청약 결과가 양호했던 만큼 계약률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8일 모델하우스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은 14일~16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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