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추천 자연휴양림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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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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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이 풍부한 갈거계곡의 모습[사진=산림청]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단풍이 물드는 단풍여행, 갈거계곡, 운장산 산행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을 10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은 전북 진안의 운장산 자락에 위치한다. 휴양림으로 흘러드는 ‘갈거계곡’은 음이온이 가득해 심신치유에 좋은 장소며, 아담한 산림휴양시설과 단풍의 조화는 멋진 가을풍경을 만들어 낸다.

운장산은 조선 중기 문장가 송익필 선생의 호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이산과 함께 전북 최고의 명산으로 가을산행하기에 좋다. 휴양림에서 자동차로 40분 이내에는 용담호, 백무동계곡, 운일암반일암, 마이산, 진안 홍삼스파 등 가을과 어울리는 관광명소가 풍부하다.

김만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과장은 “완연한 가을의 기운이 가득한 10월엔 청정계곡과 고운빛깔의 단풍이 가득한 운장산자연휴양림으로 치유여행을 떠나 볼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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